스크램블러 [사진: 무츠]
스크램블러 [사진: 무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자전거 제조사 무츠(Moots)가 신형 어드벤처 자전거 스크램블러(Scrambler)를 공식 발표했다. 

그래블과 산악자전거 요소를 결합한 이번 모델은 고급 티타늄 프레임과 100mm 락샥 SID SL 포크를 탑재해 다양한 지형에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고 13일(현지시간)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루머가 전했다. 

스크램블러는 무츠의 기존 루트 ESC와 백스터 모델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3개의 워터보틀 마운트, 렉 아이렛, 탑튜브 벤토박스 마운트 등 다양한 장착 옵션을 제공해 장거리 어드벤처 라이딩에 최적화됐다. 

무츠는 스크램블러를 프레임 셋과 완성차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하며, 시마노 GRX 변속 시스템, XT 10-51 카세트, 36T 체인링, 크리스 킹 MTN30 AL 휠셋, WTB 마르코 2.4인치 타이어가 기본 사양이다. 또한, 드로퍼 포스트를 지원하며, 스텔스 케이블 라우팅이 적용됐다. 

가격은 스탠다드 브러시드 마감(Standard brushed finish)이 9499달러, 프리미엄 아노다이즈 마감(Premium anodize finish)이 1만499달러, 토포 아노다이즈 마감(Topo anodize finish)이 1만999달러이며, 2026년 1월까지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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