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4837_560578_2243.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12월 9~10일(현지시간)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금융시장 전반이 긴장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전 추가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경우, 채권, 주식, 신용시장, 암호화폐까지 폭넓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연준의 금리 정책과 시장 전망을 분석했다.
연준은 2025년 두 차례 금리를 인하해 현재 3.75~4.0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고용 시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완화가 추가 금리 인하를 뒷받침하지만,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경우, 단기 채권 수익률 하락, 달러 약세, 신흥시장 지원, 미국 증시 상승 가능성이 제기된다. 하지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 장기 채권 수익률도 하락할 수 있으며, 안전자산 선호로 달러가 일시적으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유동성 증가로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위험자산 선호가 확대될 수 있지만, 경기 침체 신호로 해석되면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정책 결정이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