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동 그라비티 사업PM(왼쪽)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5' 그라비티 타이틀 합동 인터뷰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 그라비티]](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4704_560455_467.jpg)
[부산=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그라비티가 13일 지스타 2025에서 라그나로크 지적재산권(IP) 신작 3종에 대한 합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라비티는 올해 지스타에 총 18종을 출품했다. 이 중 기대작으로 꼽히는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3종의 개발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이번 인터뷰를 마련했다.
인터뷰에는 MMORPG '라그나로크3', 오픈월드 MMO 액션RPG '라그나로크 어비스',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로젝트 1.5(가칭)'의 개발진이 참석했다.
먼저 라그나로크3는 정식 넘버링을 부여받았다. 개발진은 "대규모 공성전과 보스 레이드, PVP를 통해 MMORPG 장르의 핵심 재미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시즌별로 새로운 스토리와 10인 던전, GVE 던전을 추가한다. 시즌마다 직업 빌드와 육성 방법, GVG 메커니즘도 공개할 계획이다.
라그나로크 어비스는 지난해 지스타 공개 이후 그래픽 품질을 개선하고 콘텐츠를 확장했다. 모든 서버가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는 인터 서버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전투 시스템은 논타겟팅 액션 방식이다. 스킬 사용 중 이동이 가능하며, 자동과 수동 전투를 모두 지원한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프로젝트 1.5(가칭)는 원작의 보존과 계승, 혁신을 동시에 추구한다. 개발진은 "라그나로크를 게임 문화로 인식하고 개발 방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게임은 두 개의 차원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시공간이 미들랜드에서 충돌한다. 미들랜드에서는 대립과 협동 콘텐츠를 제공한다.
3종 타이틀의 상세 정보는 그라비티 지스타 2025 특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라비티 부스에서 시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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