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본의 프로 엑스박스 에디션 컨트롤러 [사진: 엑스박스]](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4545_560352_2830.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모바일 게임 컨트롤러 제조사 백본(Backbone)이 프로 엑스박스 에디션(Pro Xbox Edition) 컨트롤러를 출시했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기존 원 컨트롤러(One controller) 대비 거의 모든 면에서 개선된 제품으로 평가된다.
이번 컨트롤러는 여전히 USB-C를 통해 스마트폰 등 기기를 감싸는 구조를 갖추고 있지만, 실제 컨트롤러는 기존 엑스박스 게임패드와 유사한 형태로 업그레이드됐다. 풀사이즈 조이스틱, 홀 효과 트리거, 두 개의 커스터마이징 백 버튼이 탑재됐으며, 대부분의 입력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재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게임 패스 라이브러리 게임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백본 프로 엑스박스 에디션은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이나 연결 가능한 기기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모드에서 배터리 수명은 한 번 충전 시 40시간이며 유선 연결 시 스마트폰이 전원을 공급하므로 휴대폰 배터리만큼 지속된다. 또한 컨트롤러는 전용 앱과 연동되어 입력 재설정 및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지원한다.
백본 프로 엑스박스 에디션은 현재 베스트바이(Best Buy)와 아마존(Amazon)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80달러다. 구매 시 한 달 무료 게임 패스 얼티밋(Game Pass Ultimate)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