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퇴역 군인들을 위한 맞춤형 프롬프트 100개를 공개했다. [사진: 오픈AI]
오픈AI가 퇴역 군인들을 위한 맞춤형 프롬프트 100개를 공개했다. [사진: 오픈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군 복무를 마친 퇴역 군인들이 챗GPT를 활용해 원활한 사회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롬프트 100가지를 공개했다.

1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오픈AI 직원 중 퇴역 군인이 직접 참여해 개발했다. 오픈AI의 비키 램튼(Vikki Lampton)은 "챗GPT가 있었다면 2013년 군에서 전역할 때 훨씬 다른 경험을 했을 것"이라며 "이 도구가 퇴역 군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픈AI는 미국 현역 및 퇴역 군인들에게 1년간 챗GPT 플러스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며, 오픈AI 아카데미에서 맞춤형 교육 영상도 지원한다. 미국 재향군인회에 따르면, 매년 약 20만명의 군인들이 민간인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맞춤형 AI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프롬프트는 전역 전, 전환기, 전역 후 등 단계별로 구성됐으며, 이력서 작성부터 직장 문화 적응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사용자가 전용 웹사이트에서 프롬프트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챗GPT에 입력돼 즉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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