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링크(LINK)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4456_560279_5215.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가 체인링크(LINK)의 강세 가능성을 예고했다. 그는 LINK가 비트코인 대비 장기 지지선에 근접하며, 2026년 디파이(DeFi) 확장과 함께 새로운 상승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체인링크는 최근 1주일간 8% 상승했지만, 여전히 지난달 대비 16%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LINK는 현재 0.0001535 BTC, 약 16.1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루 기준으로 0.3% 상승했다.
LINK는 2023년 말부터 0.0001368 BTC에서 강력한 지지선을 형성해왔다. 올해 6월 잠시 하락했으나 다시 반등하며, 약세 모멘텀이 감소하고 축적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LINK는 2021년 고점 이후 하락세를 이어왔으나, 2025년 초부터 가격이 0.0001368 BTC와 0.000250 BTC 사이에서 압축되고 있다. 이는 종종 강력한 반등의 신호로 해석된다.
상승할 경우 LINK의 첫 저항선은 0.00020 BTC~0.00022 BTC 구간이며, 이를 돌파하면 다년간 이어진 약세장이 종료될 가능성이 크다. 이후 0.0002733 BTC와 0.0004389 BTC가 추가 저항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첫 목표치를 돌파하면 LINK는 약 165% 상승해 49.9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 마이클 반 데 포페는 디파이 시장의 회복과 함께 LINK의 강세를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기술적 지표도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RSI는 중립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거래량 감소는 매도 압력이 제한적임을 시사한다. 주간 이동평균선이 평탄해지며 하락 모멘텀 약화와 초기 안정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다른 분석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13~26달러 구간을 '노 트레이드 존'으로 지정하며, 이 범위를 벗어나기 전까지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암호화폐 투자자 조던은 체인링크가 잠재력을 폭발시킬 괴물이라며, 연말까지 1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500% 이상의 상승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