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TRUMP) 코인 하락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4452_560275_4520.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트럼프(TRUMP) 밈코인이 단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시장의 기대만큼 긍정적이지는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해당 밈코인은 거래량 감소와 투자자 관심 부족으로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트럼프 밈코인의 비트코인과의 상관관계는 -0.44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는 트럼프 밈코인이 비트코인의 움직임과 반대로 흐르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이 4분기에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트럼프 밈코인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
트럼프 밈코인의 선물 시장 동향도 부정적이다. 숏 포지션이 롱 포지션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의 신뢰가 감소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장기 보유자들의 지지가 부족한 상태에서 지속적인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추가 청산이 발생할 경우 하락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차이킨 머니 플로우(CMF) 지표는 단기 반등 가능성을 시사한다. CMF 지표가 -10.0 수준에 근접한 것은 과거 트럼프 코인의 반등 신호로 작용한 바 있다. 현재 차트에서 상승 쐐기형 패턴이 형성되고 있어 단기적인 반등이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트럼프 밈코인은 현재 상승 쐐기형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하락 신호로 해석된다. 만약 매도 압력이 지속된다면 6.24달러까지 19%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CMF 지표가 유지된다면 트럼프 밈코인은 8.36달러를 돌파해 9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지만, 이는 단기적인 반등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