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사진: 셔터스톡]
리플(XRP)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엘리엇파동 분석가엑스포스글로벌(XForceGlobal)이 XRP가 이번 사이클에서 3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몇 달간 이어진 강세 전망에 또 하나의 강력한 예측이 추가된 것이다.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엑스포스글로벌은 최근 보고를 통해 XRP가 15~3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엘리엇파동 구조와 강력한 기술적 패턴에 기반한 분석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XRP가 2달러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목표가는 6배에서 12배 상승을 의미한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은 시간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이 예측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반박했다.

트레이더 니코는 XRP가 15~30달러로 상승하려면 과거 사이클에서 볼 수 없었던 확장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XRP 사이클의 최고점은 3~5배 상승에 그쳤다는 점에서, 이번 목표가는 '달나라 시나리오'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트레이더 저스틴 올리어리는 상승 가능성보다는 타이밍이 문제라며 "이번 상승이 8개월, 몇 년, 혹은 수십 년이 걸릴 것인가"라는 의문을 던졌다.

그러나 엑스포스글로벌의 예측은 최근 다른 강세 전망과도 일치한다. 분석가 이그랙(EGRAG)는 2017년과 2021년과 유사한 패턴이 반복되고 있으며, XRP가 4~6주 내 폭발적인 상승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피보나치 목표가는 6~10달러와 37달러로 설정됐다. 또한, 거시경제 분석가 미키불(Mikybull)은 XRP가 Z캐시(Zcash)의 18배 랠리를 따라갈 수 있다며, 단기 목표가를 8~10달러로 제시했다.

한편, 분석가 매트 휴즈는 XRP가 3개월 이치모쿠 클라우드의 핵심 추세선 위에 다중 분기 기반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는 장기 상승 가능성을 강하게 뒷받침하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그의 피보나치 목표가는 4.70~9.30달러와 12.30달러로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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