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모델은 성능을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유소년 라이더에게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와이트 바이크]
이번 신모델은 성능을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유소년 라이더에게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와이트 바이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 자전거 회사 와이트 바이크(Whyte Bikes)가 더 작은 체격의 라이더를 위한 새로운 산악자전거 2종을 선보였다. 성인 모델의 축소판이 아닌, 유소년 라이더를 위해 최적화된 설계가 특징이다.

11일(현지시간) 바이크루머에 따르면 섹타 26 모델은 경량 하드테일 구조로, 복잡한 서스펜션 없이도 트레일 주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췄다. 6061-T6 알루미늄 프레임과 100mm 선투어 XCM 에어 포크를 적용해 가볍고 민첩한 라이딩이 가능하며, 26인치 휠과 시마노 1x9 구동계, 텍트로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됐다. 색상은 아쿠아와 퍼플 두 가지로 제공되며, 가격은 649파운드다.

T-140 27 모델은 성인용 T-140 모델을 기반으로 풀서스펜션 설계를 적용해 더 강력한 트레일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140mm 락샥 파이크 포크, 135mm 리어 트래블, 시마노 디오레 1x11 구동계를 갖췄으며, TRP 슬레이트 에보 4피스톤 브레이크와 맥시스 트레일 타이어가 장착됐다. 색상은 그린과 메탈릭 퍼플 두 가지로 제공되며, 엑스트라 스몰과 스몰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가격은 1799파운드다.

와이트 바이크는 이번 모델을 통해 유소년 라이더들에게도 본격적인 산악자전거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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