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질경이]](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4031_559931_57.png)
[디지털투데이 윤선훈 에디터] 펨테크 기업 질경이가 16억3000만원 규모의 생산설비를 복수의 회사들로부터 양수한다.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중국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질경이는 우원·필앤팩코리아·블리스텍·천세패크만·선진에스엠으로부터 '시린지 필링 & 캐핑 m/c(Syringe Filling & Capping m/c)' 등의 설비를 사들인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양수는 '시린지 타입 젤(Syringe type gel) 생산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제품의 중국 수출 증가에 대응해 생산설비를 증설하는 것이다.
계약금은 3억7750만원으로 지난 8월 7일 지급됐다. 잔금 12억5250만원은 오는 25일 지불할 예정이다. 질경이 측은 “양수 일정 및 거래 대금 지급은 거래 상대방과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질경이는 기타 화학제품 제조업체로, 코넥스 시장에 상장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