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사진:셔터스톡]
솔라나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솔라나(SOL)가 주요 지지선이던 163달러를 이탈하며 단기 약세 국면으로 전환했다.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24시간 동안 약 7.38% 하락한 15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171달러 돌파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뒤 급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기술적 관점에서 피보나치 0.618 레벨(163.59달러) 지지가 무너진 가운데, 다음 하락 목표 구간은 150달러~152달러선으로 점쳐진다. 반등을 위해서는 단기 저항선인 163달러를 회복해야 하지만, 현재는 피보나치 0.236 레벨(189달러)이 중기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솔라나의 단기 흐름이 여전히 불안정하다고 분석한다. 암호화폐 분석가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솔라나가 20일 이동평균선(SMA)과 하락 추세선의 이중 저항에 막혀 있다"며 "추가 매도세가 유입될 경우 150달러 초반대까지 밀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솔라나의 핵심 지지선은 147달러 부근"이라며 "이 구간에서 매수세가 재차 유입될 경우 단기 반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솔라나가 147달러 부근에서 지지를 확보할 경우 단기 반등 여지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해당 구간이 무너질 경우, 다음 하락 목표는 140달러 초반대까지 열릴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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