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로고 [사진: 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 로고 [사진: 넥슨게임즈]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넥슨게임즈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02억원, 영업손실 105억원, 당기순손실 11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30%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전분기(218억원)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개선됐다.

회사는 '블루 아카이브'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퍼스트 디센던트' 시즌3 업데이트, '서든어택' 20주년 업데이트 등 주요 라이브 게임들의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손실도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감소하며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다. 회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 '퍼스트 디센던트' 출시로 인한 기저효과와 라이브 게임의 하향 안정화 영향을 원인으로 꼽았다.

넥슨게임즈는 조선시대 배경의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게임 '우치 더 웨이페어러'와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프로젝트 DX', '프로젝트 RX' 등 신규 게임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서든어택'의 글로벌 서비스 '서든어택 제로 포인트' 개발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