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deepseek)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3760_559751_3550.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AI의 사회적 영향에 대해 경고했다.
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월드 인터넷 컨퍼런스(World Internet Conference)에서 첸 델리 딥시크 선임 연구원은 AI가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비관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AI가 인간 노동을 대체하는 시점이 오면 사회 구조가 흔들릴 수 있다며 우려했다.
첸 델리는 인간과 기계가 현재는 허니문 단계(Honeymoon Phase)에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대부분의 일자리가 자동화되어 많은 실업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변화는 사회 전반에 큰 도전이 될 것이며, AI 기업들이 먼저 대중에게 일자리 감소에 대해 경고하는 내부고발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행사에 참석한 에디 우용밍 알리바바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개발 중인 슈퍼 AI 클라우드가 산업계의 대규모 계산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중국 내 AI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