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배관 부품 생산 업체 디케이락의 2025년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

11일 공시에 따르면 디케이락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67억3400만원, 당기순이익 77억6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4억2600만원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당기순이익도 23억7700만원 적자에서 반전됐다. 매출액 역시 376억4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누적 실적도 개선됐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84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1억6300만원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93억6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디케이락은 "이번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작성됐다"며 "외부감사인의 검토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