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3달러 회복 여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3697_559684_1437.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XRP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기부양책 발표 후 7.75% 급등하며 2.53달러 수준까지 상승했지만, 장기 보유자들의 차익실현과 강력한 저항선이 회복세를 가로막을 가능성이 크다.
1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크립토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155일 이상 XRP를 보유한 장기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이 본격화되면서 가격 상승이 둔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글래스노드는 "이전과 달리 이번 차익실현은 25% 하락(3.09달러→2.30달러)과 맞물려 발생했으며, 하루 6500만달러에서 2억2000만달러 수준으로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대규모 보유자(1~1000만 XRP 보유)의 매도세도 지속되고 있다.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이들 투자자는 지난 48시간 동안 50만 XRP를 추가 매도해 보유량을 9월 초 70억개에서 62억3000만개로 줄였다. 다만, 최근 6억5000만달러 규모의 매도가 마무리되면서 하락세가 둔화될 가능성도 있다.
기술적으로 XRP는 하락세를 이어가며 2.60달러 저항선을 재테스트 중이다. 이 구간은 50일 및 100일 이동평균선이 겹치는 강력한 저항선으로, 돌파 시 2.80달러(100일 이동평균선)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2.80달러 구간에는 18억6000만 XRP가 매수된 기록이 있어 추가 상승을 제한할 가능성이 크다.
기술 분석가 차트너드는 "XRP의 다음 목표는 2.70달러 저항선 돌파"라며 "2.63달러(50일 이동평균선)를 돌파하고 2.80달러 하락 추세선을 넘으면 3달러 회복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XRP holders..
Nerd called the bottom for $XRP between $2.20/$2, and so far, all is going well..
The next stop is breaking $2.70 resistance, which I've tweeted about several times since the local lows..
Once $2.70 (immediate resistance) is cleared, the pathway to ATH begins.
— ChartNerd (@ChartNerdTA) November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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