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배송 권역 지도 [사진: SSG닷컴]](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3620_559621_5327.jpeg)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SSG닷컴은 이마트와의 시너지 강화를 통해 '온라인 이마트'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한다고 11일 밝혔다.
협업을 통해 ▲상품 매입과 대형 프로모션 공동 추진 ▲배송 서비스 고도화 등 핵심 경쟁력을 끌어올려, 신선식품 중심의 장보기 서비스 신뢰도를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새 브랜딩 캠페인 ‘SSG.COM 신선은 이마트로부터’는 이마트가 30년 넘게 축적한 상품 매입·운영 노하우를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에 녹여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SSG닷컴의 대표 배송 서비스 ‘쓱 주간배송’은 전국 100여개 이마트 점포 후방 PP(피킹·패킹)센터를 거점으로 신선식품을 당일 배송한다. 신선도에 만족하지 않을 경우 사진 등록만으로 간편 환불이 가능한 ‘신선보장제도’도 운영 중이다. 수도권을 넘어 제주까지 커버 가능한 전국망이 강점이다.
또한 9월 선보인 퀵커머스 ‘바로퀵’은 이마트 점포를 기반으로 운영돼, 반경 3km 이내에서 1시간 내 신선·가공식품과 즉석조리식품을 받을 수 있다.
이명근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이마트 상품을 온라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쓱닷컴의 본원적 경쟁력”이라며 “온라인 전용 단독 상품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