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리플]
[사진: 리플]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리플이 암호화폐를 넘어 전통 금융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 "전통 금융 인프라를 블록체인으로 대체하는 것이 목표"라며 대규모 확장 계획을 밝혔다.

리플은 올해만 기업들 인수에 40억달러 규모를 투입했다. 지난 4월 프라임 브로커리지 히든로드를 13억달러에 인수했으며, 가을에는 소프트웨어 기업 지트레저리(GTreasury)를 10억달러 이상에 사들였다. 최근에는 리플 프라임을 출범시키며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확대했고, 400억달러 가치로 5억달러 규모 투자도 유치했다.

리플은 블록체인 플랫폼인 XRP 렛저 기술을 금융기관들에 제공하기 위한 협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XRP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키워드

#리플 #xrp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