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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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프라이버시 코인 지캐시 기반 래핑 토큰 zenZEC이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출시된 이후, 총 거래량이 15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이저 암호화폐들 거래량에 비하면 적은 규모지만, 디파이에 프라이버시 기능을 도입한 사례여서 주목된다.

zenZEC은 1:1 비율로 Z캐시를 지원하며, 보안 강화를 위해 젠록(Zenrock) 탈중앙화 다자간 컴퓨팅(multi-party computation, MPC(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젠록 네트워크는 프라이빗 키를  여러 독립적인 비밀 키들로 분할해 보관하며, 단일 노드에서 키를 완전히 노출하지 않고도 거래를 서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zenZEC은 솔라나 탈중앙화 거래소(DEX) 오르카(Orca)에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솔라나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담보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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