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녹스 전조등 [사진: 아비녹스]
아비녹스 전조등 [사진: 아비녹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기 자전거 드라이브 시스템 전문 브랜드 아비녹스(Avinox)가 1200루멘의 강력한 전조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7일(현지시간)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루머에 따르면, 이번 전조등은 105g의 초경량 무게와 기존 아비녹스 시스템과의 완벽한 통합성이 특징이다.

작고 가벼운 2.7×2×2인치 크기에 고밀도 LED 및 최적화된 반사면을 적용해 밝기를 극대화했으며, 마그네슘-알루미늄 합금 하우징과 IP56 수준의 방수 기능으로 내구성까지 강화했다.

페르디난트 울프 제품 경험 디렉터는 “이번 전조등은 무게와 성능을 모두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전기 자전거 커뮤니티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존 무선 컨트롤러를 통해 고·저광을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별도의 배선 없이 메인 배터리에서 바로 전력을 공급받아 충전의 번거로움도 줄였다. 제품은 암플로우(Amflow)와 협력해 처음 출시되며, 암플로우 PL 모델에 우선 적용된다.

전조등 키트에는 본체, 스템 마운트 어댑터, 각도 조절 나사, 스페이서, 프레임 장착 나사, 케이블 플러그 등 모든 장착용 부품이 포함되어 있다.

아비녹스는 본 제품을 통해 전기 자전거 액세서리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힐 계획이며, 암플로우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호주·오스트리아·벨기에·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영국에서 우선 판매된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