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2 공식 케이스 [사진: 닌텐도]
닌텐도 스위치2 공식 케이스 [사진: 닌텐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 스위치2를 안전하게 휴대하고 싶다면, 공식 케이스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1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2 공식 케이스는 스위치2 본체와 조이콘, 6개의 게임 카트리지, 그리고 소형 액세서리를 한 번에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케이스는 단단한 외피와 세련된 마감이 돋보인다. 스위치2 로고와 빨강·파랑 지퍼 손잡이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살렸으며, 내구성 테스트에서도 긁힘이나 손상이 거의 없을 만큼 견고함을 입증했다.  

내부는 본체와 액세서리를 위한 3개의 구획으로 구성되어 있고, 6개의 게임 카트리지를 수납할 수 있는 슬롯도 마련되어 있다. 다만 도킹 스테이션이나 프로 컨트롤러를 넣기에는 공간이 부족하다. 슬림한 디자인 덕분에 가방에 넣기 편리하지만, 표면이 지문에 다소 취약한 점은 아쉽다.  

한편, 스크린 프로텍터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화유리가 아닌 필름 타입이라 설치 과정에서 공기 방울이 쉽게 생기며, 기본적인 스크래치 방지 이상의 성능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가격은 한국 기준 3만1800원으로 비교적 합리적이며, 슬림하면서도 내구성까지 갖춘 공식 캐링 케이스를 찾는 사용자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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