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코치 2.0(HeadCoach 2.0)이 발표됐다. [사진: 폼]](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3460_559493_1017.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마트 수영 고글 브랜드 폼(Form)이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수영 코칭을 제공하는 헤드코치(HeadCoach)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을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폼 프리미엄(Form Premium)을 통해 제공되는 '헤드코치 2.0'은 가상 코치처럼 작동해 각 수영 세션을 분석하고, 폼 앱에서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강점과 개선점을 강조하며, 증강현실(AR) 디스플레이를 통해 훈련 중 집중할 요소를 상기시킨다.
헤드코치 2.0은 스트로크당 거리(DPS), 스트로크 속도, 페이스, 심박수 등 다양한 지표를 분석해 사용자의 강점과 개선점을 알려준다. 목표 설정에 따라 맞춤형 코칭이 가능하며, AI가 다음 훈련에서 집중할 요소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수백만 건의 수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프로 코치와 올림픽 선수들의 조언을 반영해 설계됐다. 데이터 기반 가상 코칭이지만, 인간의 입력을 결합해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헤드코치 2.0은 폼 프리미엄 구독자에게 제공되며, 1개월 무료 체험 후 월 10달러(약 1만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