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OS 26은 단순한 업데이트를 넘어 아이패드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진: 나인투파이브맥]](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3356_559413_3956.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패드OS 26은 생산성 기능을 대폭 확장하며 아이패드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그중에서도 윈도 시스템, 독(Dock) 기능, 그리고 메뉴바 업그레이드는 눈에 띄는 변화다.
지난 7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아이패드OS 26의 윈도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13인치 아이패드 프로에서 최대 12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으며, 앱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하고 원하는 위치에 고정할 수 있다. 기존 멀티태스킹 시스템에 익숙했던 사용자들도 이 변화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슬라이드 오버(Slide Over) 기능이 여러 앱을 동시에 지원하지 않는 점은 아쉽다는 평가다.
독은 아이패드의 핵심 멀티태스킹 기능 중 하나로, 아이패드OS 26에서 더욱 강력해졌다. 이제 독은 항상 화면에 표시될 수 있으며, 더 많은 앱과 파일 앱의 폴더를 저장할 수 있다. 이는 아이패드를 더욱 맥(Mac)처럼 활용할 수 있게 하며, 앱 전환 속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또한 완전한 맥 스타일의 메뉴바는 아니지만, 아이패드OS 26의 새로운 메뉴바는 앱 내 기능을 탐색하는 데 유용하다. 초기 아이패드 앱들이 단순히 아이폰 버전이었던 것과 달리, 이제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 메뉴바를 통해 다양한 컨트롤과 키보드 단축키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작업이 더욱 원활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