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게임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3000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카카오게임즈]](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3132_559220_127.jpg)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게임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3000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게임즈의 CSR 활동 중 하나인 게임처럼 재미있게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 '다가치 나눔'의 일환으로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글로벌 이용자들이 파트너로 선정된 크리에이터를 팔로우하고 게임 플레이를 통해 일일 및 주간 챌린지를 수행하면 포인트가 누적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전체 누적 포인트가 목표인 100만 포인트에 도달함에 따라, 카카오게임즈는 월드비전의 영양실조 아동 지원 프로그램에 30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됐으며, 전달된 기금은 UN이 선정한 '2025년 글로벌 식량위기 22개 국가' 지역 내 취약 아동의 영양 개선을 위한 식량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 이용자의 게임 플레이 자체가 선한 영향력이 되는 구조의 CSR 활동을 전개해왔다"며 "앞으로도 게임 이용자과 함께 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카카오게임즈만의 차별화된 긍정적 경험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카카오게임즈, '2025 여가친화인증' 재인증 획득
- 카카오게임즈, 3분기 매출 1275억원…PC게임 성장에 손실폭 축소
- 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 개발사 경영난으로 업데이트 중단
- 게임업계 '강달러'의 두 얼굴…해외 매출 많을수록 웃는다
- 게임업계 3N2K, 3분기 실적 기상도…넷마블·크래프톤 '화창'
- 카카오게임즈, '로스트 아이돌론스 : 베일 오브 더 위치' 정식 서비스 전환
- 게임업계, 송편·보름달 담은 한가위 이벤트 '풍성'
- 카카오, '다시 태어난 종이팩: 새롭지' 공모전 시상식 개최
- [e겜스톡] 체질 개선 마친 카카오게임즈...내년 신작 공세로 '턴어라운드' 노린다
- 카카오게임즈, SM엔터 IP 기반 신작 게임명 'SMiniz'로 확정
- 카카오게임즈, 한국ESG기준원 ESG평가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