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달리오(Ray Dalio) [사진: 플리커]](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3041_559127_1357.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억만장자 투자자 레이 달리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통화 완화 정책이 경제 거품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75년 경제 사이클의 마지막 단계임을 시사한다고 주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달리오가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러한 분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전통적으로 연준은 경제 활동이 둔화되거나 자산 가격이 하락하는 시점에 금리를 인하한다"며 "그러나 현재는 낮은 실업률과 경제 성장 속에서 정책 완화가 진행되고 있어, 이는 과도한 부채를 안고 있는 후반기 경제의 전형적인 패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인플레이션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데이터에 따르면, 투자자의 69% 이상이 연준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추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10월 금리 인하가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으며, 이는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된 결정이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 Ray Dalio (@RayDalio) November 5, 2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