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가 청취 통계 기능을 도입한다. [사진: 스포티파이]
스포티파이가 청취 통계 기능을 도입한다. [사진: 스포티파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포티파이가 새로운 청취 통계 기능을 도입하며 사용자 맞춤형 음악 경험을 강화한다.

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번 기능은 지난 4주간 가장 많이 들은 곡과 아티스트를 보여주며, 매일 24시간마다 업데이트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스트리밍 습관을 더욱 깊이 있게 분석할 수 있으며, 동시에 새로운 음악 추천도 받을 수 있다.

특히 매주 특별 하이라이트를 제공해 새로운 음악 발견과 청취 패턴을 분석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이 하이라이트는 사용자의 청취 성과를 요약한 내용으로, 이정표 달성, 새로운 발견, 청취 습관에 대한 사실 등을 포함한다.

이와 관련해 스포티파이는 "사용자들이 더 개인화된 음악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 청취 시간 데이터는 제공되지 않지만, 향후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변화는 스포티파이가 단순한 음악 스트리밍을 넘어,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새로운 기능은 스포티파이 앱 업데이트 후 프로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취 데이터를 스포티파이 메시지나 소셜미디어로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