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Reve AI]
비트코인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급락에도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Fed)의 정책 변화로 유동성이 늘어나 시장이 반등할 것이라 예상한다. 정부 셧다운과 양적 긴축이 시장을 압박하고 있지만, 연준의 과도한 양적 긴축(QE) 가능성이 거론된다. 

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리얼비전(RealVision) 창업자 라울 팔은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 하락이 시장 유동성 축소, 특히 연준의 QT와 미국 정부 셧다운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정부 셧다운으로 유동성이 급격히 줄어들며 암호화폐 시장이 타격을 받고 있다"며 "유동성 고갈이 계속되면 주식시장도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라울 팔은 정부 셧다운이 끝나면 국채 발행이 재개되고, 연준의 QT가 종료되면서 유동성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서도 일부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강한 반등을 예상하고 있다. 펀드스트랫 톰 리는 최근 S&P 500이 7500달러, 비트코인이 20만달러, 이더리움이 7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스테이블코인 거래량과 앱 수익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 반등의 신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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