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3 [사진: 애플]](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2688_558866_1647.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iOS 26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이 다른 블루투스 스피커로 자동으로 전환되는 것을 막는 새로운 옵션을 추가했다.
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iOS 26에서 '헤드폰으로 오디오 유지' 기능이 도입되며, 에어팟 사용 중 다른 블루투스 스피커가 오디오 스트림을 강제로 가져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문제는 특히 차량 내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빈번하게 발생했다.
새로운 설정은 기본적으로 비활성화되어 있으며, 활성화하려면 설정 앱에서 '일반' → '에어플레이 및 연속성'으로 이동한 후 '헤드폰으로 오디오 유지' 옵션을 켜면 된다. 애플은 이 기능이 근처 기기에서 아이폰 오디오를 자동으로 가져가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능은 카플레이 자동 전환을 지원하는 iOS 26의 새로운 기능과도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사용자는 차량이나 홈 스피커로 인해 발생하는 불필요한 오디오 전환을 방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청취 경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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