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공식 스토어 앱을 출시했다. [사진: 닌텐도]
닌텐도가 공식 스토어 앱을 출시했다. [사진: 닌텐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닌텐도가 공식 스토어 앱을 출시하며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했다.

5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닌텐도 스토어 앱이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다운로드 가능해졌다. 이번 앱은 2020년 일본에서 출시된 '마이 닌텐도'(My Nintendo) 앱을 새롭게 개선한 버전이다.

해당 앱을 통해 콘솔, 게임(디지털·피지컬), 액세서리, 굿즈 등을 둘러볼 수 있지만, 구매를 완료하려면 앱 내 브라우저에서 제품 페이지로 이동해야 한다. 직접 결제 기능은 제공되지 않는다.

또한 게임 및 이벤트 소식을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위시리스트에 등록한 제품이 할인될 경우 푸시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오프라인 닌텐도 스토어나 행사에 방문할 경우, 앱을 이용해 체크인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가장 흥미로운 기능은 닌텐도 3DS와 위유(Wii U)를 포함한 최근 콘솔에서의 플레이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위유와 3DS 데이터를 확인하려면 닌텐도 네트워크 ID를 닌텐도 계정과 연동해야 하며, 2020년 2월 이후의 플레이 기록은 반영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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