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현판 [사진 : 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 현판 [사진 : 과기정통부]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2025년 AI 챔피언 대회' 결선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5개 연구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는 총 630개팀이 지원했다. 사전심사 100개팀, 중간심사 20개팀, 결선 1차 심사를 거쳐 8개 팀으로 압축한 뒤 최종 결선 심사에서 AI 챔피언이 가려졌다.

이번 대회는 총 58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지원을 연계한다. 1등상인 AI 챔피언으로는 'AutoPhone'팀이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AutoPhone팀에 최대 30억원 규모 후속 R&D 과제 수행을 지원한다. 

또한 'AI 이노베이터‘ 상을 수상한 스트라티오코리아 팀에게는 최대 12억원 규모로 후속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한다. 'AI 챌린저' 상을 수상한 ▲Revivo ▲SafeAngel ▲파인호스트 팀에게는 최대 5억원의 규모로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관객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관객상인 'AI 임팩터'에는 SafeAngel팀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에게는 2000만원의 격려금이 별도로 지급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과기정통부는 우리 AI 인재의 도전 정신이 주목받고 세계 AI 산업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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