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4에 구글 라이브 차선 안내 시스템이 탑재된다. [사진: 구글]](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2377_558632_1529.gif)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폴스타4가 구글의 '라이브 차선 안내'(Live Lane Guidance) 시스템을 최초로 탑재한다고 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가 전했다.
이 기능은 AI가 도로 차선과 표지판을 인식해 차량이 정확한 차선에 있도록 돕는다. 운전자는 10.2인치 계기판에서 실시간 시각화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경로를 이탈하면 시각 및 음성 알림이 제공된다.
기존 구글 지도는 GPS 기반의 위성 뷰와 실시간 교통 데이터를 활용했지만, 라이브 차선 안내는 카메라와 AI를 결합해 복잡한 도로 상황에서도 정확한 차선 유도를 지원한다. 특히 GPS 신호가 불안정한 맨해튼이나 차선이 많은 텍사스 고속도로에서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능은 스웨덴과 미국 일부 고속도로에서 먼저 적용된 후, 다른 시장과 모델로 확대될 예정이다. 폴스타는 향후 몇 달 내 기능을 순차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며, 실제 도로 주행에서의 성능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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