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게임 패스는 매달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며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 Call of Duty 유튜브]](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2348_558588_2650.pn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11월 엑스박스 게임 패스 신작 라인업을 발표했다.
4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MS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Call of Duty: Black Ops 7)'을 포함한 11개의 신규 타이틀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포함되며, 게임 패스 얼티밋 이용자들은 출시 당일부터 즐길 수 있다.
5일에는 1980년대 스타일의 인디 서바이벌 호러 게임 '데드 스태틱 드라이브(Dead Static Drive)'가 출시된다. 같은 날, 전술 3인칭 전투 게임 '스나이퍼 엘리트: 레지스탕스(Sniper Elite: Resistance)'도 추가되며, 협동 캠페인을 지원해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이어 6일에는 플랫폼 게임 '에깅 온(Egging On)'이 출시된다. 플레이어는 닭장을 탈출하는 달걀을 조종하며, 위험한 장애물과 높은 곳을 넘나들어야 한다. 같은 날, 전략 및 월드빌딩 게임 '위스커우드(Whiskerwood)'도 추가된다. 이 게임의 플레이어는 고양이 군주의 명령에 따라 생쥐 식민지를 관리하게 된다.
11일에는 '라라 크로프트와 오시리스의 신전(Lara Croft and the Temple of Osiris)'과 '피전 시뮬레이터(Pigeon Simulator)'가 출시된다. 14일에는 가장 기대되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7'이 정식 추가되며, 16개의 6대6 맵과 2개의 20대20 맵을 제공한다.
한편, MS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 최고 등급 구독료를 월 20달러에서 30달러로 인상했다. 출시 당일 게임을 즐기려면 30달러짜리 얼티밋 티어가 필요하다. 이는 2024년 가격 인상 이후 50% 상승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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