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11의 '업데이트 후 종료' 기능 버그가 수정됐다.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2331_558570_1050.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1의 '업데이트 후 종료'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를 수정했다.
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MS는 최근 배포한 프리뷰 업데이트에서 이 문제를 수정했다고 밝혔다. 수년간 지속된 이 버그는 윈도10과 11 사용자들이 업데이트 후 종료를 선택해도 PC가 자동으로 재부팅되는 현상을 유발해왔다.
하지만 이 업데이트를 설치한 사용자들은 새로운 버그를 마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업 관리자'를 닫아도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실행되며, CPU와 메모리 사용량을 증가시키는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MS는 정식 패치가 배포되기 전까지 해당 프리뷰 업데이트 설치를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윈도11은 출시 이후 크고 작은 버그로 인해 사용자들의 불만을 샀다. 특히 게임 성능 저하, 블루투스 오디오 장치 문제 등 다양한 오류가 보고되며 안정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업데이트가 반복될수록 새로운 버그가 생겨나는 것이 윈도11의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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