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르다노 15년 장투하면 벌어지는 일…시세 시나리오별 전망
암호화폐 시장에서 장기 투자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카르다노(ADA)에 5000달러를 투자할 경우 약 15년 후인 2040년까지 최대 22만9320달러로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 압력 속에서도 많은 투자자들은 생태계 확장과 기술 개발 기반을 근거로 장기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카르다노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ADA의 가치가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믿으며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미드나이트(Midnight), 하이드라(Hydra) 등 확장 기술과 카르다노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기대감이 중장기 채택 확대 요인으로 언급됐다.
여러 시나리오 중 초강세 시나리오에서는 카르다노가 이더리움(ETH) 수준의 채택을 달성해 시가총액 4650억달러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정 아래 카르다노 가격이 13달러로 상승하면 8190 ADA의 투자 가치는 10만6470달러로, 약 2029% 수익을 기록한다.
이 같은 초강세 시나리오는 2040년까지 카르다노가 글로벌 금융 및 공급망 시스템의 기본 계층이 될 것으로 가정한다. 이 경우 카르다노는 토큰당 약 28달러에 거래될 수 있으며, 초기 5000달러의 투자금은 22만9320달러로 상승하여 4486%의 예상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
■ 비트코인 10만6000달러 턱걸이…암호화폐 시장 ‘급락 경보’
암호화폐 시장이 급격한 하락세로 돌아섰다. 4일 오전 8시 코인360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93% 하락한 10만6550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59.57%로 상승했으나, 전반적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이더리움(ETH)은 -6.66% 급락한 3593달러, 리플(XRP)은 -7.73% 떨어진 2.30달러로 낙폭이 확대됐다. 솔라나(SOL)는 -10.18% 폭락하며 165달러에 거래됐다. 바이낸스코인(BNB)은 -8.3% 내린 989달러, 카르다노(ADA)는 -8.43% 하락한 0.54달러를 기록했다. 트론(TRX) 역시 -4.82%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장 급락의 직접적 원인은 대규모 레버리지 청산으로 꼽힌다. 최근 24시간 동안 약 10억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매도 압력이 폭발했고, 기술적 지지선이 붕괴되며 손절매가 연쇄적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겹치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화됐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10만달러 초반대를 방어하지 못할 경우 추가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 테슬라 모델Y, 보증 연장할까? 말까?…4년차 오너의 고민
테슬라 모델Y를 4년째 보유 중인 오너는 과연 테슬라의 연장 보증에 가입했을까. 차량의 기본 보증이 만료되면 구동 배터리와 드라이브 유닛은 8년 보증이 유지되지만, 나머지 부품은 사용자 부담으로 전환된다.
아래는 테슬라 연장 보증(Extended Service Agreement, ESA)의 비용과 실효성을 분석과 실제 오너들의 경험이다.
최근 테슬라가 고객에게 발송한 이메일에 따르면 ESA의 비용은 월 60달러, 연간 720달러이며 최대 8년 또는 10만마일(약 16만km)까지 적용된다. 차량을 4년 더 보유할 계획이라면 총 2880달러를 지불하게 된다. 다만 테슬라처럼 복잡한 전기차의 특성상, 단일 수리 비용이 그보다 클 가능성도 있어 보증이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평가다. ESA에는 고장 시 긴급출동 서비스도 포함된다.
보장 범위는 차량의 대부분 기계적·전기적 결함을 포함하지만, 구동 배터리·드라이브 유닛·브레이크·와이퍼 등 일반 소모품은 제외된다. 또 비(非)테슬라 부품을 장착하거나 비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해 문제가 발생하면 보증이 무효화될 수 있다. 기사에 소개된 오너의 모델Y는 4년간 문제없이 운행됐지만, 테슬라 서비스센터의 정기 점검을 받지 않으면 ESA 가입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 오픈AI, 마침내 AWS 클라우드 쓴다...380억달러 규모 계약
오픈AI가 아마존과 다년간에 걸쳐 380억달러 규모 클라우드 컴퓨팅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두 회사 간 첫 공식 파트너십이어서 주목된다.
7년 계약 일환으로 오픈AI는 새 AI 모델을 학습시키고 챗GPT 질의들을 처리하는데 아마존 데이터센터를 활용하게 된다.
사람 개입 없이 특정 작업을 자동화하는 에이전틱 AI와 관련해 아마존 CPU도 사용하게 된다.
이번 계약 규모는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다른 클라우드 업체들과 맺은 것과 비교하면 작은 수준이다. 그러나 앞으로 몇 년간 컴퓨팅 파워에 수조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기업으로부터 클라우드 사업이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아마존 노력에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WSJ은 전했다.
■ 게임업계 '강달러'의 두 얼굴…해외 매출 많을수록 웃는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유지하면서 국내 게임업계의 명암이 뚜렷해지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이 90%를 넘는 크래프톤·시프트업 등은 환차익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반면, 국내 매출 중심의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는 환율 수혜가 제한적으로 보인다. 환율이 게임사 실적을 가르는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는 분석이다.
4일 우리은행 외환센터에 따르면 올해 10월 평균 원·달러 환율(매매 기준율)은 1427.94원으로 전년 동기(1368.15원) 대비 59.79원(4.4%) 상승했다. 원화 가치 하락으로 해외 매출을 달러로 받는 기업은 원화 환산 시 매출이 증가하는 반사이익을 누린다.
■ LGU+, LG트윈스 우승 기념 '윈윈 페스티벌'…우승 모자 이벤트
LG유플러스가 LG트윈스 프로야구 우승을 기념해 '윈윈 페스티벌'을 포함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했다.
이번 윈윈 페스티벌에서는 통합 우승 모자를 경품으로 준비했다. 참여 방법은 이번 달 28일까지 LG유플러스 고객센터·멤버십 통합 앱 '유플러스 원(U+One)' 유플투쁠 이벤트 페이지에 우승 기념 소감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LG유플러스 모바일을 5년 이상 이용한 장기 고객 및 멤버십 등급 VIP 이상 고객이다.
LG유플러스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도 11월 11일을 윈윈데이로 지정하고 혜택을 준비했다. 우승을 기념해 모든 등급에 동일하게 '25혜택'을 제공한다.
상세 혜택으로는 ▲아웃백 25% 할인 ▲파리바게뜨 25% 할인 ▲공차 2500원 할인 ▲다이소 2500원 금액권 등이 있다. 11월 유플투쁠데이에는 LG트윈스 우승 기념 축하 자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는 '외식 페스타도 함께 진행한다.
■ 전자부품 업계 수익성 회복 탄력..."내년 성장엔진은 AI서버·ADAS"
전자부품업계가 AI 서버와 전장 시장을 양대 축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3분기 영업이익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내년 수익성 개선 신호를 보냈다.
양사가 발표한 3분기 실적을 보면 AI 가속기용 부품과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용 제품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가 개선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영업이익 26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고, LG이노텍은 2037억원으로 56% 급증했다.
삼성전기 성장 동력은 AI 서버용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와 FCBGA(플립칩 볼 그리드 어레이) 기판이었다. 컴포넌트 부문 매출이 1조38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한 요인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서버 투자 확대와 ADAS 보급 확산이 맞물린 결과다. AI 가속기에 들어가는 고온·고용량 MLCC와 대면적·고다층 FCBGA 기판 공급이 늘면서 제품 믹스가 개선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패키지솔루션 부문 매출은 5932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성장했다. 삼성전기는 2분기부터 AI 가속기용 FCBGA를 양산하기 시작했고, 서버 CPU용 기판과 함께 고부가 제품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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