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기정통부]](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1999_558312_1959.jpg)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송파 ICT 보안 클러스터 개발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시행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송파 ICT보안 클러스터 개발사업은 과기정통부 소속 중앙전파관리소 현행 부지를 개발, 사이버보안 관련 8개 기관을 2개동에 집적하는 사업이다.
10여년 전 추진방침이 정해진 후 수차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지만 송파지역의 높은 토지비용 때문에 경제성 등을 인정받지 못했다.
이번에는 ▲사업구조 변경 ▲입주기관 다각화 ▲추가편익 발굴 ▲재무성평가 면제 등을 통해 사업 내용과 방식을 재설계함으로써 통과기준을 상회한 점수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사이버 공격과 시스템 마비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예방은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라며 "이번 ICT보안 클러스터 구축으로 국내 보안 역량과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