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밴드 개별 홈 [사진: 네이버]](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1998_558311_1959.png)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네이버는 그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밴드(BAND)'를 업데이트하고 12월 초까지 사용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 밴드는 2012년 출시 이후 13년간 폐쇄형 그룹 기능 및 모임 관리에 최적화된 과업 중심 기능을 제공하며 전세계 187개국에서 꾸준히 이용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홈 개편, 탐색 편의성 강화, 개별 메인 홈 개선, 일정 관리 기능 강화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처음 조직되는 그룹부터 이미 안정궤도에 오른 그룹까지 모임의 생애주기 전 단계를 아울러 개별 밴드의 공지·정보 등 핵심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전세계 모든 모임의 구심점으로 자리잡겠다는 밴드의 포부를 상징하는 새로운 BI도 공개했으며, 새 로고에는 '함께 연결되고 성장하는 커뮤니티'라는 밴드의 방향성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또 이용자가 주요한 콘텐츠와 메시지를 더욱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존 밴드의 홈이었던 '내 밴드 탭'과 '새글 피드 탭'을 하나로 합쳐 '글로벌 메인홈'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전 세계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개별 밴드 내부를 '홈·게시글·일정·사진첩'의 4개 탭으로 개편하고, 그 중 '홈 탭'은 리더의 메시지를 멤버들에게 더 잘 전달하기 위해 주요 정보를 모아볼 수 있도록 신설됐다.
네이버는 이번 밴드의 대규모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2월 5일까지 'NEW B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밴드를 만들면 전원에게 'NEW B 스티커팩'이 즉시 제공되며 일정 등록, 게시글 작성, 신규 가입자 초대 등의 활동 미션 달성 시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동엽 네이버 밴드 리더는 "네이버 밴드는 대표 모임 관리 툴로 13년 이상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187개국의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왔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밴드가 전 세계 사용자들을 포괄하며 모든 모임이 더욱 편리하게 추억을 관리하고,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네이버웹툰, 인니 창작자 43명과 불법 웹툰 근절 캠페인
- 네이버, '애드부스트 스크린' 공개…AI로 옥외광고 접근성 높인다
- 네이버웹툰, 작가 마음챙김 1박2일 캠프 진행
- 네이버 해피빈, '세상을 더 좋게 바꾸는 공공캠페인' 포럼 개최
- 젠슨 황 "한국, AI 성공 3대 요소 모두 갖춘 극소수 국가"
- 네이버,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동맹…제조업 현장 적용 본격화
- 네이버 프리즘, '소니 모코피 연동 모션 캡쳐 기능' 출시
- 네이버·스포티파이,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 '맞손'
- 네이버, 3분기 영업익 '역대 최대'…AI 접목 효과 본격화
- 네이버, 3분기 영업익 '역대 최대'…내년 쇼핑 AI 에이전트 출시
- 네이버, 일본 콘텐츠 플랫폼 '노트'에 187억원 투자…2대 주주 등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