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1948_558267_3726.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영역 확장을 경계하며, 미국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주도권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CBS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강력하게 진입하고 있다"며, 미국이 기술·경제적 우위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암호화폐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앞서지 않으면, 중국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며, 자신의 행정부가 미국을 디지털 혁신의 선두로 이끌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자오(CZ) 사면 결정 논란에 대해 정치적 탄압이라며 "CZ는 성공적인 사업가이며, 바이든 행정부가 부당하게 탄압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현재 미국은 19만8012BTC를 보유해 2위 중국(19만4000BTC)과 근소한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이 암호화폐 시장에 다시 진입하면서 미국과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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