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 [사진: 마이클 세일러 홈페이지]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 [사진: 마이클 세일러 홈페이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트래티지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B- 신용등급(안정적 전망)을 획득하며 비트코인 중심 자본 구조 전략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투자은행 캔어코드 제뉴이티(Canaccord Genuity)는 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스트래티지가 보다 정교한 자본 관리 전략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S&P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감안해 가치 할인을 적용하고 있지만, 암호화폐가 주류 자산으로 자리 잡을 경우 신용등급이 개선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스트래티지는 올해 4건의 우선주 발행을 통해 67억달러를 조달했으며, 이는 2025년 미국 최대 기업공개(IPO)로 기록됐다. 우선주는 연간 26%의 비트코인 수익률을 창출하며, 배당 비용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수익률 목표를 30%로 유지하며, 장기적 가격 상승에 베팅하고 있다. 현재 보유량은 64만1205BTC(약 700억달러)로, 이는 향후 존재할 비트코인의 3%에 해당한다. 캔어코드 제뉴이티는 스트래티지의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64달러에서 47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