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마트 글래스 상상도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1666_558074_5952.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증강현실(AR) 스마트 글래스를 본격적으로 준비 중인 가운데, 아이폰18과 함께 공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은 스마트 글래스 프로젝트를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며, 해외 공급업체들이 이미 소량 생산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완성된 제품은 아니지만, 상용 출시가 가까워졌음을 의미한다.
메타 역시 2027년 '오리온'(Orion) 스마트 글래스를 선보일 계획이어서, 애플이 같은 시기에 제품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한편, 애플 비전 프로는 실험적 프로젝트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올해 M5 비전 프로를 출시했지만, 3499달러(약 500만원)의 가격이 걸림돌이 됐다. 애플은 스마트 글래스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기 위해, 비전 프로의 경량화 모델 개발도 취소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스마트 글래스를 공개하면, 비전 프로는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애플, 비전 프로 개편 중단…AI 스마트 글래스 개발 집중
- 애플 AI 스마트 글래스, 메타보다 앞설 3가지 기능…기대 포인트 짚었다
- 맥 에디션·비전 에어까지…애플 차세대 비전 프로 로드맵
- 애플 vs. 메타, 스마트 글래스 전쟁…결국 가격이 변수
- 애플, AI 글래스 2026년 출시 목표…메타와 정면승부
- 애플, 2026년 창립 50주년 맞아 신제품 융단폭격…기대작 총정리
- 차기 아이폰18 프로, 퀄컴 의존도 줄인다…애플 자체 칩 도입
- 구글 번역, XR 글래스에 탑재 전망… 실시간 번역 혁신 예고
- 애플, M5 비전 프로 글로벌 출시 확대…한국·대만 추가
- 메타, 스마트 글래스 교환 프로그램 도입…최대 113달러 절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