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일부터 넥슨 '메이플 아지트(MAPLE AGIT)'에서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을 5년간 운영한다. [사진: 삼성전자]](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1635_558029_958.jpeg)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삼성전자는 넥슨 '메이플 아지트'에서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을 5년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메이플 아지트는 강남역 신분당선 4번 출구 앞에 위치한 177석, 200평 규모의 넥슨 플래그십 게이밍 공간으로, 삼성전자는 전 좌석에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를 설치했다. 삼성 오디세이 존, 팀 룸, 프리미엄 룸 등 공간별 컨셉에 맞는 제품이 배치됐다.
삼성 오디세이 존에서는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오디세이 OLED G8'을 체험할 수 있다. 오디세이 3D는 시선 추적과 화면 맵핑 기술로 3D 안경 없이 3D 게이밍이 가능하다. 4K 해상도와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지싱크 호환 기능을 지원한다.
오디세이 OLED G8은 4K 해상도와 높은 명암비를 구현한다. 최대 240Hz 주사율과 0.03ms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글레어 프리 기술로 주변 빛 반사를 최소화해 조명 환경과 관계없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팀 룸에서는 최대 5명이 '오디세이 OLED G6'로 팀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오디세이 OLED G6는 500Hz 초고주사율과 0.03ms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화면 전환이 많은 팀 게임에서 매끄러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프리미엄 룸에서는 오디세이 OLED G8로 PC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77형 삼성 OLED TV로 콘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일반존에서는 4K 화질과 1ms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G7, 180Hz 주사율과 QHD 해상도의 오디세이 G5를 이용할 수 있다. MD 굿즈 스토어 공간에서는 갤럭시 Z 폴드7의 8형 메인 디스플레이로 메이플스토리M 모바일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 오디세이 모니터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넥슨과 협업해 메이플 아지트에 체험존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삼성만의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와 갤럭시 Z 폴드7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들이 최상의 몰입감으로 게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서도 게임 체험존에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를 지원할 계획이다.
키워드
#삼성전자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현대차는 왜 엔비디아의 손을 잡았을까…"자율주행 AI 독립 선언"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고성장 예고 "내년 매출 수천억달러 전망"
- 젠슨 황 "한국, AI 성공 3대 요소 모두 갖춘 극소수 국가"
- KT, 엔비디아와 'AI-RAN' 글로벌 허브 구축 협력
- 이재명 정부 'GPU 26만개 확보'...엔비디아와 초대형 협력
- "흑자 보인다" 삼성 파운드리, 선단 공정 양산 능력 증명
- "AI가 살렸다" 위기 탈출한 삼성전자, 반도체로 반등 성공
- 삼성 파운드리, 빅테크 잇단 수주로 '턴키 완성' 눈앞...적자 꼬리표 뗄까
- SK하이닉스, 메모리 중심 AI 인프라 재편....부품 공급→시스템 설계 파트너로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초반 순항...장기 흥행 가능할까
- 넥슨, '메이플 아지트' 수익금 1억원 '도토리하우스' 기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