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가 애플 메모 앱 지원을 시작한다.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애플워치가 애플 메모 앱 지원을 시작한다.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워치OS 26(watchOS 26)에서 애플 메모 앱을 애플워치에 처음으로 탑재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이제 워치OS 26에서 애플 메모 앱이 지원되며, 사용자는 손목에서 직접 메모를 생성하고 기존 메모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 비전 프로에서 사용되던 메모 앱이 이제 애플워치에서도 활용 가능해진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 통해 사용자는 손목에서 두 가지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새로운 메모를 생성해 빠르게 생각을 저장하고, 기존 메모를 확인할 수 있다. 다른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모든 기능이 포함된 것은 아니지만, 손목에서 필요한 핵심 기능은 제공된다.

특히 시리와의 연동이 가능해지면서 애플워치에서 음성으로 메모를 작성하는 기능도 지원된다. 이는 이동 중이거나 손이 자유롭지 않을 때 유용한 활용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자들은 이제 메모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시리에게 메모를 작성하도록 지시할 수 있다.

워치OS 26의 업데이트로 애플워치는 더욱 강력한 생산성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애플 메모 앱을 활용해 빠르게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다른 애플 기기와 동기화하는 것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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