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Catherine D.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 [사진: 셔터스톡]
캐시 우드(Catherine D.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가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시(Bullish) 주식을 10만5000주 이상 추가 매입하며 디지털 자산 투자 비중을 확대했다고 코안데스크가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아크 인베스트 3가지 액티브 ETF(ARKK, ARKW, ARKF)를 통해 이뤄졌으며, 보유한 불리시 주식은 227만주로 늘었다.

ARK 인베스트는 불리시가 11억달러 규모 IPO를 진행할 당시부터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추가 매입으로 아크 인베스트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기업 투자 총액은 21억5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주요 투자 대상은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서클, 비트마인 등이며, 이더리움(ETH) 및 솔라나(SOL) 관련 ETF도 포함된다.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 규모는 6억7500만달러에 달한다. 아크 인베스트는 팔란티어, 쇼피파이 같은 전통 기술주 지분을 줄이며 디지털 자산 쪽으로 무게를 실어가고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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