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중기부 주최 소상공인 대회에 부스를 열었다. [사진: 쿠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0/601346_557788_3658.jpg)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쿠팡이 11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에 참가해 AI 기술을 활용한 소상공인 성장 사례를 소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스 주제는 '쿠팡의 소상공인 성장, AI와 함께'다.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한성숙 중기부 장관, 이철규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송치영 소공연 회장,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이 참석한다. 쿠팡에서는 조용우 CSR 부사장이 현장을 찾는다.
쿠팡은 판매자의 약 75%가 중소상공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전국 물류망 공유와 판매자 시스템 고도화에 투자해 왔으며, AI 기반 상품 추천, 물류·배송 최적화, 판매 인사이트 분석,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 효율과 마케팅 효과를 높이고 있다는 입장이다.
부스에서는 이러한 기술이 매출 확대에 기여한 사례를 제시한다. 쿠팡 입점 후 연매출 30억원을 돌파한 슈퍼너츠·아리코, 매출이 77배 성장했다는 태리제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해 브랜드를 구축한 허브앤티 등이 소개 대상이다.
또한 상품 노출 최적화, 고객 행동·반품 피드백 분석, AI 상담 및 스마트 광고 솔루션, 앱 내 '최근 본 상품' 기능 등 판매자·소비자 경험을 개선하는 기능을 시연한다.
조용우 쿠팡 CSR 부사장은 "AI는 소상공인이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고객과 더 효과적으로 연결되도록 돕는 핵심 도구"라며 "쿠팡은 소상공인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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