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인디게임 콘테스트를 연다. [사진: 네오위즈]
네오위즈가 인디게임 콘테스트를 연다. [사진: 네오위즈]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네오위즈가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 게임졸트(Game Jolt)와 함께 글로벌 인디게임 콘테스트 '내러티브 게임잼'(Narrative Game Jam)을 이날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게임잼 주제는 '내러티브'다. 참가자는 기간 내 자체 제작한 스토리 중심의 게임을 게임졸트에 게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우수작 3편을 선정해 총상금 5000달러를 지급한다.

게임졸트는 전 세계 게이머·크리에이터가 자체 제작 콘텐츠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정기 게임잼을 통해 창작자를 발굴해왔다. 네오위즈는 '스컬'·'산나비'·'셰이프 오브 드림즈' 등으로 인디 퍼블리싱 포트폴리오를 쌓아왔고, 현재 공모전 '네오위즈 퀘스트'와의 연계로 창작자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게임졸트와의 협업은 게임을 창작물로 바라보는 관점을 확장하는 계기"라며 "내러티브의 힘을 전면에 둔 신작들을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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