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bZ5 [사진: 토요타]](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0/601293_557737_4143.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토요타가 2028년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30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토요타는 최근 도쿄모터쇼에서 전고체 배터리 개발 일정을 확정했다.
토요타는 스미토모 메탈 마이닝과 협력해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2020년 출시를 계획했으나 2023년, 2026년으로 연기된 바 있다. 그러나 토요타는 2028년까지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이타 케이타 토요타 탄소중립첨단기술개발센터 사장은 “전고체 배터리는 고출력, 소형화,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며, 충전 시간도 절반으로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첫 적용 모델이 렉서스가 될지 토요타가 될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전고체 배터리는 주행거리, 충전 시간, 출력 면에서 혁신적이며, 제조 과정에서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다. 토요타는 전고체 배터리를 현행 EV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지만, 전용 플랫폼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토요타는 전고체 배터리로 1200km 주행, 10분 충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이데미쓰와 협력해 리튬 황화물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일본은 중국과 한국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EV 배터리 공급망을 확립하려 하고 있으며, 토요타는 1조엔을 투자해 일본 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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