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의 AI 영상 앱 소라 [사진: 오픈AI]](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0/601287_557742_4420.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소라(Sora) 앱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캐릭터를 영상에 삽입할 수 있는 캐릭터 카메오(Character Cameo)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30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사용자는 소라 앱 프로필 페이지에서 카메오 만들기(Create Cameo) 버튼을 눌러 캐릭터 영상을 업로드하면 된다. 회사 측은 몇 초 분량의 영상만으로도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며, 기존 소라 영상도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캐릭터를 생성한 뒤에는 이름을 설정하고 애니메이션 방식이나 움직임을 설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픈AI가 공개한 예시에서는 초록색 마녀 캐릭터에 대해 "마법을 부릴 때 운율로 말하고, 모자는 바람 속의 비밀을 듣는 듯 항상 기울어진다"는 식으로 구체적인 설명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는 접근 권한(Who can use this) 탭에서 나만, 승인한 사람, 서로 승인한 사람, 모두, 특정 사용자 제외한 모두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후 소라 영상에서 캐릭터를 태그 하면 바로 등장시킬 수 있다.
소라2에서는 기존에 자신을 아바타로 만들 수 있는 카메오 기능이 있었지만, 이번 업데이트는 이를 다양한 캐릭터와 사물로 확장한 사례다.
이와 함께 오픈AI는 여러 영상을 연결하는 스티칭(Stitching) 기능과, 가장 많이 카메오로 등장하거나 리믹스된 영상을 보여주는 리더보드도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기능은 사용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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