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미국 내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사진: 셔터스톡]
유튜브가 미국 내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튜브가 미국 내 직원을 대상으로 퇴직금이 포함된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Voluntary Exit Program)을 시행한다고 29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닐 모한 유튜브 최고경영자(CEO)는 내부 메모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을 공지했으며, 동시에 조직 개편 계획도 발표했다.

이번 개편에 따라 구글 자회사인 유튜브는 제품 조직을 세 개 부문으로 재편하고, 모두 CEO에게 직접 보고하도록 했다.

구독 제품(Subscription Products) 팀은 유튜브 뮤직·프리미엄·OTT 등 구독 서비스 전반을 담당하며, 시청자 제품(Viewer Products) 팀은 메인 앱, 유튜브 키즈, 학습, 신뢰·안전(Trust & Safety) 등 시청자 경험 개선에 집중한다. 마지막으로 크리에이터·커뮤니티 제품(Creator & Community Products) 조직은 크리에이터 지원과 커뮤니티 구축을 담당한다.

유튜브 측은 이번 개편이 강제적인 인력 감축을 의미하지 않으며, 기존 인력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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