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의 소셜미디어 앱 스레드(Threads) [사진: 셔터스톡]
메타의 소셜미디어 앱 스레드(Threads)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의 스레드(Threads)가 빠르게 성장하며 일일 활성 사용자 수 1억5000만명을 돌파했다.

29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스레드의 최신 성과를 공개하며 “스레드가 카테고리 선두 앱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8월 월간 사용자 수 4억명을 기록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저커버그는 스레드 내 사용자 활동 시간이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메타가 AI 추천 시스템을 개선한 결과로 풀이된다.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대표 역시 스레드에 알고리즘 개인화 기능을 도입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사용자가 추천 피드를 직접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테스트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스레드의 광고 수익화도 속도를 내고 있다. 메타는 올해 초 30개국에서 광고를 도입한 데 이어, 사용자 증가세에 발맞춰 스레드에 영상 광고를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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