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사진: 셔터스톡]](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0/600988_557512_5822.jpg)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솔라나(SOL)가 11월에 강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솔라나는 최근 몇 주간 지속된 조정 끝에 강세 전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10월 초 이후 솔라나는 3억8100만달러 이상의 기관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다른 알트코인들의 총합을 넘어섰다. 이는 레이어1 블록체인 시장에서 솔라나의 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반영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보유자 순포지션 변화(HODLer Net Position Change) 지표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감소하는 빨간색 막대는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압력이 줄어들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는 9월과 10월 중순까지 지속된 매도세가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만약 이 추세가 11월까지 이어져 매집 단계로 전환된다면, 솔라나의 시장 구조는 더욱 강해질 것이다. 장기 보유자들의 신뢰 회복은 지속적인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역사적 데이터도 강세를 지지한다. 11월은 솔라나 투자자들에게 가장 강력한 수익을 안겨준 시기 중 하나다. 데이터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평균 13.9%, 중앙값 27.5%의 월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계절적 강세는 시장의 신뢰를 높이며, 새로운 자금 유입과 강세 모멘텀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현재 솔라나 가격은 198달러로 200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만약 213달러 저항선을 넘는다면 232달러까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돌파에 실패할 경우 175달러까지 하락할 위험도 존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