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이미지 AI 생성 도구 포멜리 [사진: 구글]
광고 이미지 AI 생성 도구 포멜리 [사진: 구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광고용 이미지 생성 도구 포멜리(Pomelli)를 발표했다.

29일(현지시간) 온라인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포멜리는 브랜드의 고유한 특징을 자동 인식해 적절한 이미지를 생성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사용자는 자신의 웹사이트 URL만 입력하면, 포멜리가 사이트를 분석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압축한 비즈니스 DNA를 생성한다. 이 비즈니스 DNA는 브랜드의 특징,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후 이미지 생성 등의 출력물은 이 비즈니스 DNA를 기준으로 일관성 있고 고유하게 만들어진다.

DNA가 확립되면 포멜리는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전용 광고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이 과정은 자동으로 이루어지지만, 사용자가 직접 프롬프트를 입력해 세부적인 방향이나 콘셉트를 조정할 수도 있다.

생성된 이미지는 소셜미디어, 자사 웹사이트, 디지털 광고 등 다양한 채널에 바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툴 내에서 간단한 편집과 텍스트 입력도 지원된다.

현재 포멜리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영어 버전 퍼블릭 베타로 제공되며 향후 더 많은 언어와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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