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동참한다. [사진: 우아한형제들]
배민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동참한다. [사진: 우아한형제들]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전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지자체·유통업계가 함께하는 전국 단위 할인 축제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배민은 개막식이 열리는 광주·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픽업 주문 고객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선착순 지급하고, 리뷰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에게 1만원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또한 앱 내 '함께가게' 페이지에 등록된 전국 5000여 개 '기부실천가게'에서도 5000원 할인쿠폰을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선착순 제공한다. 배민은 전통시장, 다회용기 매장, 정기기부 가게 등을 함께가게로 선정해 판촉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예산 사과즙, 공주 밤, 광천 조미김 등 지역 농특산품을 소개하는 충남 특산품 기획전과 B마트 할인 이벤트를 열어 지역 생산자 판로 확대를 돕는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지역 상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프로모션이 고객과 판매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드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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